폭식증의 원인, 증상 및 치료법

폭식증이란

폭식증은 음식을 조절할 수 없는 식이장애 중 하나로, 반복적인 폭식행동과 몸무게 증가를 막으려는 목적으로 구토 행동을 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신경성 대식증, 신경성 폭식증이라고도 하며, 11세에서 35세 사이의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폭식증의 원인

1) 유전적 요인 및 가족 문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가족력을 가장 큰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폭식증을 가진 구성원이 있거나,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과식하는 것을 자주 보고 자란 사람은 폭식증에 걸리기가 더 쉽다고 합니다.

다만, 유전적인 요인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2) 우울증

우울하면 폭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폭식 장애가 있는 사람의 절반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우울증으로 인해 폭식이 시작된 것인지 폭식증에 걸려 우울증이 발생한 것인지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3) 낮은 자존감

SNS와 미디어의 영향, 사회적인 문화, 다른 사람의 시선, 몸매 지적 등으로 본인의 몸에 대해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지 못하면 폭식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4) 과도한 다이어트 집착

마른 몸매를 만들어야 한다는 과도한 다이어트 집착은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폭식증을 발현시킬 수 있습니다.

굶거나 너무 적게 먹는 식사를 하다가 참지 못하고 과식을 하게 되면서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뚱뚱해질 것이라는 상상으로 오히려 폭식을 하게 됩니다.

 

폭식증의 증상

1) 정상적이 속도보다 훨씬 빨리 음식을 섭취한다.

2)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배가 부를 때까지 음식을 섭취한다.

3) 허기를 느끼지 않을 때도 다량이 음식을 섭취한다.

4) 창피하기 때문에 혼자서 음식을 먹는다.

5) 과식 후 혐오감, 우울감, 죄책감을 느낀다.

6) 짧은 시간 동안 폭식하고 맛보다는 기계적으로 먹으려고 한다.

7) 복통과 구역질이 날 때까지 먹은 뒤에 몸무게가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토하거나 변비약, 이뇨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고 운동에 집착하기도 한다.

 

폭식증의 위험성

폭식증으로 인해 전해질의 불균형 현상이 나타나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구토를 자주 하게 되어 소화계 이상이 옵니다.

식도에 손상이 오고 위확장이나 위천공이 나타납니다.

또한 구토를 많이 하게 되면 위산의 영향으로 역류성 식도염이 걸릴 수도 있고, 치아에 부식이 나타나고, 타액이 다량분비되어 귀 밑의 이하선이 부풀어오르게 됩니다.

또한 급성 부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폭식증의 치료

1) 심리적 치료

이상행동의 개선을 도와주는 인지 행동치료나, 환자의 무의식적인 면에 대한 심리치료가 효과적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행동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무의식적인 면에 대한 스스로의 성찰과 탐구가 없으면 행동 개선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심리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2) 약물 치료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항우울제 약물들은 투여합니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약물에 반응이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심리 치료 등 다른 치료들과 병행해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식사 관리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고픈 상태를 만들지 않고, 규칙적인 시간에 3번의 식사와 2번의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음식만 섭취하거나 음식을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폭식 욕구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4) 자기 모니터링

하루에 섭취한 음식과 간식을 기록하고, 식사 시간 동안의 생각이나 스트레스 상황 등을 기록하여 폭식을 유발하는 패턴을 파악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체중을 측정하는 것이 좋으며, 체중 감량을 위한 일일 체중 측정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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